경남도,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 박차

  • 등록 2017.06.07 1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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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통영시 ‘해양레저 서비스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고성군의 ‘한국해양레포츠 기술원 건립’ 2개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 사업이 행정자치부 중앙 투자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자부 중앙투자 심사 통과로 경남도는 2018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정과제로 채택돼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힘쓸 전망이라고 전했다.

‘해양레저 서비스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통영시 산양읍 일원의 4만 5000㎡ 부지에 2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레저선박 및 해양레저기구 제조·수리·정비, 전시·판매시설, 해양레저 서비스산업 집적화 단지가 조성하는 것이다.

‘한국해양레포츠 기술원 건립’ 사업은 고성군 회화면 일원의 5523㎡ 부지에 1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레포츠분야 기술교육과 수상안전교육 등을 위한 전문기관을 설립하는 것이다.

도는 문재인 정부에 해양레저 및 조선관광 분야에 두 사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해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인프라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국내 최대 조선업 밀집지역인 경남의 조선산업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위기에 처한 조선경기를 회복시키는 신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중앙투자심사 통과된 만큼 해양레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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