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행정자치부 ‘도서종합개발사업 공모(특성화)사업’에 거제 산달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거제 산달도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산달분교(폐교) 캠핑장 조성 등 관광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거제 산달도에는 산달도 캠핑장 조성, 먹거리촌 조성, 해안도로변 꽃길 조성, 번지점프대, 마을브랜드 등이 개발된다.
정연재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거제시 산달도 특성화 사업은 25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연 9억여 원의 소득증가, 30대의 젊은 귀어자들의 번지점프 운영 등으로 낙후된 도서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에도 경남도가 특성화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