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지난 7~8일 양일에 걸쳐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소재)에서 개최된 2017년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해 2015, 2016년에 이어 금년에도 ‘경상남도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8개의 소방관서 중 각 서를 대표하는 소방관이 참가하여 화재, 구조, 구급분야에서 최정예 소방관을 뽑는 대회이다. 각 서의 대표팀은 화재진압분야에서 속도방수 및 화재진압전술, 구조분야에서는 수관끌기와 애니(마네킹) 운반, 구급분야에서는 2인 심폐소생술 및 기관삽관술을 겨뤘다.
하동소방서는 이날 화재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1위를 하여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하동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