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폭염 대비 예찰 활동 강화

  • 등록 2024.08.05 1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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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부북면은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5일 부북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영농현장 등에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부북면 자율방재단원과 부북면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고자 영농 작업장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및 생수 배부 활동을 펼쳤다.

 

특히 낮 시간 농작업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전파하며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겼다.

 

주현정 면장은 “부북면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체계에 따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북면에서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운영 활성화,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 전화 등 폭염 대비 안전 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나희준 기자 day09_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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