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깨고, 날자! 제19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 개막

  • 등록 2024.08.06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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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4.∼21 / 장미극장과 거창연극학교

 

 

 

[경남도민뉴스] 벽을 깨고 날자! 젊은 대학연극인들의 여름의 대향연, 제19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가 힘차게 막을 올렸다. 예선에서 선정된 국내 일곱 개 대학과 미국 프랑스 독일의 해외 3개 대학, 총 열 개 국내외대학의 패기 넘치는 무대가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장미극장과 거창연극학교에서 개최된다.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회장이종일)가 주최하고 거창세계대학연극제위원회(위원장 박원묵)가 주관하는 제19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에 참가하는 작품들도 수준작들이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문인,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비롯해 현대의 수준 높은 문제작들이 대거 무대에 올려 진다.

 

진실한 창조, 자유로운 표현, 아름다운 감동이 컨셉인 거창세계대학연극제는 아카데믹한 대학극축제로 부대행사 또한 학구적이고 다양하다. 이상희 연출가의 연기마스터클래스 운영, 한양대 이주영박사의 특강을 비롯해 유명연극인과 토크쇼 등이 있다.

 

또한 대학연극인들의 진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듀서 마켓인데 한국의 유명한 공연제작자들이 훌륭한 인재를 스카웃하는 시스템으로 대학연극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 외 세익스피어 미디어 페스티벌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대학연극은 미래연극의 자산이다. 기성극이 상업주의와 기계적 구조에 물들어 순수연극과 멀어지는 현상에서 순수연극으로 회복하는 정도(正道)연극이 대학연극의 본질이다.

 

이종일 회장은 대학연극의 전문성과 인재양성으로 미래연극의 부흥에 기여 하는 것이 거창세계대학연극제의 목적임을 강조한다. 단체대상 교육부 장관상, 금상 경상남도 지사상, 은상 군수상이다. 공연문의는 거창세계대학연극제집행위원회(055-944-0606)

로 하면 된다.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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