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해(觀海) : 바다를 보다' 전시 개최

  • 등록 2024.08.08 12:30:07
크게보기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기획 지역작가전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오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68일간 지역작가 작품을 모아 '관해觀海 : 바다를 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20년 전 마산 바다는 은모래와 소나무 숲으로 유명했다. 그때의 마산은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아름다운 바다를 매립하여 지금의 창원이 되었다. 하지만 마산 바다의 아름다움은 여전하여 시인 김태홍은 '관해정에서'란 시에서 ‘합포만은 한 폭의 오붓한 그림’이라고 노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기호, 최운, 유택렬, 김주석 등 22분의 작품 27점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으로 재해석되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창원의 아름다움과 지역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자의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영순 창원특례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 창동예술촌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작가들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창원의 아름다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호 기자 park2002@naver.net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