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용주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7일과 8일, 이틀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방문에서 용주면은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늘고 있어 어르신들께서는 낮 동안 높은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내에 머무르며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는 한편 무더위 쉼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용주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