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 길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선풍기 11대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2024년 행복+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독사 위험 대상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가구 가정에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풍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숨이 막힐 정도로 더운 날씨에 선풍기까지 고장이 나서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특히 더 힘들었을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전식 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건강한 길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