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북신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

  • 등록 2024.08.09 11:50:02
크게보기

북신항을 마리나항, 대피항 등 다목적항으로 적극 개발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공모에 북신항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후보지 추천 요청에 따라 올해 통영시 북신항을 공모 신청해 7월 17일 서면평가와 8월 1일 현장평가를 거쳐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신규지정 대상항 타당성조사 실시 후 지정고시를 거쳐 국가어항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북신항은 화물여객부두, 어선전용부두, 어선피항부두 등 어항기본 시설과 요트계류시설, 타워브릿지 등 편익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추후 멍게수협의 민간투자를 통해 수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북신항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은 소규모항으로 관리되어 낙후된 북신항을 마리나, 대피항 등 다목적항으로 개발하여 수산업 및 해양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추후 해양수산부의 북신항 개발 시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부경 기자 gchooy@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