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7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개최

  • 등록 2017.06.13 2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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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제13회 2017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7)’이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독일, 미국 등 18개국 173개사 406부스 규모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 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 관련기기, 설비 및 주변기기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를 꾀하고, 정보교환 및 기술개발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며, 상호 시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거래시장 발굴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스마트공장자동화·모션컨트롤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금속가공기계전 등 8개 전문분야별 세부전시회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다양한 자동화기기 및 최신 기술들이 소개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자동화기술인 스마트공장 기술부터 3D프린터, 3D레이저 측정기까지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 3차원 측정 전문업체인 ZEISS(자이스 코리아)는 초정밀 좌표 측정장비와 함께 3차원 측정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밀부품 제조 전문회사 파트너스랩(주)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용 금속 3D프린팅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장 내에서 개최되는 신제품발표회에서는 세계 최초 이동식 3차원 측정기인 zCAT(지켓)이 소개된다.

부대행사로는 중동·인도·일본 등 4개국 해외 바이오 초청 수출상담회와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은 중동, 인도, 일본지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15개 해외 유수업체의 벤더등록 담당자들이 초청돼 국내업체 100여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개별 부스에서도 맞춤바이어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세미나’에서는 ‘Optical RFID를 이용한 스마트제조 객체인식 최적화 솔루션’, ‘스마트공장 구현에 필요한 IO-Link 기술’ 등 핵심 기술들을 선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틀날인 14일에는 국내 산업현장 최고의 숙련자인 대한민국 기술명장 두산중공업(주) 이호준 기술부장과 백승학 기술부장의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국내 기계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핵심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해나가야 한다”며, “스마트공장, 3D프린터, 3D레이저 측정기 등 다양한 핵심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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