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지난 8일 ‘찾아가는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고전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 회원 20명은 고전면 일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붕 보수, 주방 도배, 전등·방충망 교체, 가지치기, 정리 수납,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원도 21년도에 정리 수납 자격증을 취득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종수 회장은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께서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닿은 공간에서 건강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매년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내 소외된 가구를 찾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