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거창지역건축사회(회장 양상범)에서 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김재구 총장, 거창지역건축사회 양상범 회장, 주우일 건축·인테리어학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실에서 열렸다.

거창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건축인력 육성을 위하여 지역대학인 경남도립거창대학 건축·인테리어학부에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써달라며 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양상범 회장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총장은 “거창지역건축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