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혼재해 평소에도 사고가 잦았던 경남 김해시 내외중앙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보행자·겸용도로 정비 시범사업은 도가 행정자치부 공모에서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2억원으로 노면포장 및 표지판 등을 설치해 보행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는 것으로, 올해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김해시의 시범사업 추진을 계기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의 정비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