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접종 시작

  • 등록 2024.08.16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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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이상민기자] 의령군은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21일까지 송아지에 대한 2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2024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4개월령 이상의 송아지 829두다.

 

소 럼피스킨병은 흡혈충과 오염물질로 전파돼 고열과 피부 결절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량 급감 등 증상을 동반하는 가축 질병으로 최근 경기도 한 농가에서 발생했다.

 

최초 백신접종계획은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농가에서는 자가 접종을 해야하나, 군은 정확한 백신접종을 위해 50두 이상 농가에도 공수의사 접종을 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 이후에도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며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외부 소독, 해충 방제, 방역복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기자 leesmin@g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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