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지역산업연계 합동채용 박람회가 지난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상담관 ▲이력서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 등이 운영된 부대행사관 ▲청년 취업준비생 소통 공간인 청년관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 강소기업 110개사가 현장면접으로 440명을 채용하고자 참여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청년기획자가 행사를 기획, 운영한 청년관은 아트&힐링 컨설팅 노경외 대표, 스포츠에픽 윤거일 대표, 캘리그라퍼로서 캘리공장 안다원 대표 등 세 명의 청년 창업가를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취업과 창업에 대한 강의를 선보였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오늘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활성화를 기대해보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지원을 위해 2차례 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향후 5년간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 강요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김정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본부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덕곤 경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등이 공동주관기관 내빈으로 박람회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