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일면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개최

  • 등록 2024.08.20 14: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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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이형섭기자] 하일면은 지난 14일 하이파출소와 합동으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대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폭언, 폭행을 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위기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점검하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비상상황 대비 모의 훈련은 연 2회 상·하반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소동을 피우는 상황을 가정하고 경찰과 합동하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행동지침(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이 진정하도록 유도해도 민원인이 계속 난동을 피울 시 비상벨을 누르고 경찰에 신고해 정확한 상황을 알린 후, 현장에 긴급 출동한 경찰이 민원인을 진압하는 것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민원 행정 전화 녹음 시스템 및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을 적극 활용하여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형섭 기자 gchooy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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