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화장시설 유치 관련 남하면 대야마을 주민 입장문 발표

  • 등록 2024.08.21 1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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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시설 유치관련 갈등 심화…법적 공방까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남하면 대야마을 주민 대표는 21일 11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화장시설 유치에 대한 의혹을 넘어 음해와 모독에까지 이르렀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주민대표는 "거부감 없는 공원 같은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고생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거창군 화장장 선정 과정"에 엄청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무분별한 의혹이 제기되고 확장 유통되어 이에 대한 대야마을 주민 전체의 입장을 밝혔다.

 

대야마을은 4년 전 마을 인근에 지역의 한 업체가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크락샤)" 공장 설립을 추진함으로써 마을주민 일동은 사업체의 위치 선정의 문제와 주민동의를 무시한 채 사업을 진행하려는 업체와 기나긴 갈등과 투쟁의 시간일 때 마을주민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크락샤 공장의 대안으로 차라리 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사업"에 공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이에 마을 대표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기로 하고, 부재 주민은 본인의 동의 여부를 확인 후 그 권한을 위임받아 대리서명을 했고, 의도적으로 조작하기 위한 대리서명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인근 "ㅇ" 씨의  주민 동의 여부 서명 조작의  고소, 고발에 대해서는 대야마을과 개인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된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물을 것"이며 사법기관에는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끝으로 마을 대표는 "대야리에 공원 같은 장사시설이 들어서고 "품위 있는 공간"을 위해 미적으로도 아름다운 건축물로 채워지기를 바라고, 원정화장으로 겪는 불편함이 없도록 하루빨리 화장시설이 들어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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