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2024년 8월 19일(월)부터 8월 22일(목)에 걸쳐 2024년 을지연습 훈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강대국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원쟁탈전, 핵확산, 군비경쟁 등 안보 위협 요인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동북아 지역은 미‧중 패권 경쟁이 첨예하고 펼쳐지는 핵심지역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거창교육지원청 2024년 8월 19일(월) 오전 6시 30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24년 8월 22일까지 전투식량 체험, 비밀 지출 훈련, 시설동원학교 재배치 훈련, 학교장 을지연습 참관 및 안보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8월 22(목)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여, 공습 상황에 대비한 대피 및 방독면 착용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였다.

김인수 교육장은 “각자 맡은 전시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서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에서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느끼며, 을지연습을 통해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