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싱가로프 엑스포에서 개최한 ‘2017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18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5만 2000달러를 현장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지난 6월13일 싱가포르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 확보 요령 등 사전교육, 싱가포르 내 중국신문에 사전 홍보 등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12개 업체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SPH Buzz사, Enterprise Go사, Shin sung Trading사, Nam Brothers사, 왕대세계유한공사 등과 수출 MOU를 체결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싱가포르는 대부분의 제품에 무관세가 적용되는 지역인데도 우리 제품 수출이 적은 시장이다”면서,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만큼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