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읍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는 지난 23일 자매결연도시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교류행사 추진 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논의했고, 양 단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최민식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돈독한 자매결연을 토대로 상호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자발적 기부로 고향사랑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 서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선암동과의 따뜻한 인연이 지속되어 다양한 협력 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읍과 선암동은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