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럼피스킨 차단방역에 총력

  • 등록 2024.08.28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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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인프라 구축, 집중소독 강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올 한해 동안 럼피스킨(LSD) 유입차단을 위해 소 사육농가에 강화된 방역시설 인프라 구축과 집중방제를 통해 청정화 지역 사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소 사육농가의 흡혈곤충 방지 방역인프라 구축을 위해 모기퇴치기, 차량・대인 소독기 등에 약 1억2000만 원을 투입, 농가별 필요 시설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함안축산농협과 연계해 공동방제단 3개반을 편성, 가동하여 소 사육농가 소독추진에 힘쓰고 있다.

 

럼피스킨은 현재 농장에서는 ′23년 최초 발생 이후 108번째 발생 중이며 올해는 최초로 이달 12일 경기 안성에서 발생했다.

 

다만 작년 인근지역인 창원에서 발생하는 등 질병전파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럼피스킨을 대비하여 작년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있지만 구제역 백신만큼 방어능력이 높지 않아 조기차단만이 질병을 방지할 수 있다”며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축산업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질병이므로 청정화 지역 사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럼피스킨(LSD)에 대해서는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민 기자 leesmin@g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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