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로나19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으로 구민안전 지킨다

  • 등록 2024.08.29 0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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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뚝! 서초구, 코로나19 재확산의 변수에 대비해 코로나 안전대책 선제적 수립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서초구가 학생들의 개학, 민족 대이동의 추석 연휴 등 코로나19 재확산의 변수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구는 코로나19 발생수준 및 발생경향의 변동양상을 실시간 파악하고,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부서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체계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 및 현장 역학조사가 가능토록 하고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검사와 먹는 치료제도 원활히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챙긴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독거어르신에게 지원하고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감염예방수칙을 1:1로 안내한다. 또, 먹는 치료제 조제약국을 찾기 쉽게 명단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다. 구는 영업면적 50㎡이하 소규모 식품위생업소 1,000개소 대상으로 방역 및 홍보물품을 지원하고, 방역수칙 홍보활동 강화에도 나선다. 조리종사원 마스크 착용, 주기적으로 환기·소독실시하는 일상방역에 참여하는 업소대상으로 마스크·자가검사키트·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원받는 해당업소에, “고객님! 안심하고 방문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 표지판을 제작하여 제공한다. 외식업소 신규창업 및 변경신고 시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관내 일반음식점 5,64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문자도 발송한다.

 

방역물품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마스크(KF94), 손소독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확보에 노력하고 감염취약계층, 소상공인, 외식업자들에게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방역물품을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23개소에는 1만여 개, 독거어르신(1,271명)과 노인복지시설(204개소)에는 방역물품 40만여 개를 지원해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물량은 비축하여 추후 확산세와 주민 수요에 따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이 밖에도,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할인쿠폰 ▲서초사랑상품권 발행 ▲저금리 대출 확대 ▲상권 환경개선 사업 ▲각종 행사와 축제 개최 등 사업 정상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상권 위축 방지를 위해 힘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여 발생현황을 예의주시하고, 각 분야별로 대응책을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완호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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