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회장 김삼식)는 5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에 써 달라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김삼식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었다”며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의식주 다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데 앞장 서 주신 전문건설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는 2015년과 2016년에도 성금 250만원, 성금 300만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직접 진행하여 율곡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3가구의 도배 및 장판, 싱크대 교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