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석곡과선교 보수보강 공사로 교량 통행 차단

  • 등록 2024.09.02 08:30:02
크게보기

교면 아스팔트 재포장 작업…9월 4~11일 8일간 차단 예정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동면 석곡과선교 보강공사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해당 교량 통행을 차단한다.

 

석곡과선교는 1993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정밀안전점검과 올해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닥판 단부파손, 교면포장 균열 등 교량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돼 안전상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보수·보강 사업을 시작했다. 공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교량이 폭원이 좁고 곡선구간으로 이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부득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포장 기간인 9월 4∼11일 사이 통행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또 미곡삼거리, 개미고개, 전동과선교 등 인근 우회도로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두열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석곡과선교 보수·보강을 통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사고위험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통행차단에 따른 도로 우회 등 통행 불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문호 기자 aakkl12@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