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군 추석 앞두고 대단장 세계유산 등재 1주년 방문객 맞이

  • 등록 2024.09.02 0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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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추석을 앞두고 고분군 대단장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2~14일 이뤄지며 고분군에 웃자란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한다.

 

대성동고분군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 이후 대성동 고분군을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유산에 걸맞은 경관, 환경 정비 목소리가 높았다. 올 추석은 등재 1주년과 맞물려 방문객이 많을 전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 지정 이후 방문객이 늘면서 고분군과 주변 환경 정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대성동고분군은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우리 지역의 문화적 랜드마크인 만큼 국제적인 문화유산이란 위상에 걸맞은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미정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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