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3일 가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에서 2024년 3차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운영실적 및 하반기 운영계획, 해설사 처우개선 및 애로사항 청취, 배치장소 개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달 4일부터 새로이 추가되는 해설지인 ‘파노라마 케이블카’의 경우 연평균 방문객이 50여만명에 육박하는 거제시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 배치장소 재편으로 종합 관광 안내 서비스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거제시는 현재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관광안내소 및 해설지에 순환배치하며 운용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선진지 견학 및 업무 유관 교육을 실시하여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경도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시의 최일선 관광알리미 역할을 맡고 있다.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