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사 불교대학 무진등 부산 동구에 사랑의 성품 기부

  • 등록 2024.09.03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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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여래사 불교대학 및 신도 모임 무진등은 지난 2일 부산 동구에 추석 맞이 사랑의 성품을 기부했다.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여래사 불교대학과 소속 신도 모임인 ‘무진등’ 은 불교 공부 외에도 다문화가정 지원, 저소득 환우 돕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성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백미(10kg) 55포와 라면(20개입) 60상자의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진등 박동범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했고 동구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전했으며, 김진홍 동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여래사 불교대학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rlacod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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