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지역 우수기업과 27개의 협력사가 참여하고 구직자 2000여 명이 참석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박람회장은 ▲현장채용 면접 진행하는 ‘채용관’ ▲이공계 구직자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취업컨설팅’ ▲동반성장관과 올해의 협력사를 홍보하는 ‘홍보관’ ▲면접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사진 촬영 등을 위한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돼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 만족감을 제공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우리시는 지난 5월에 ‘창원시 청년실업대책’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