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류현복)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집중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위문은 군 위문품을 포함해 공동모금회,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에서 지원해 준 4,585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복지이장과 지역 봉사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 1,658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83세 한 홀몸 어르신은 “읍장님께서 직접 우리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위문품도 전해 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며 밝은 웃음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여름 동안 유례없는 폭염으로 지쳤던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이웃들 모두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밝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고 챙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