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장애인 직업훈련기관인 ‘창원맞춤훈련센터’(이하 센터)가 개소됐다.
도내 장애인의 일자리 매칭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동 추진으로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7(중앙동) 한국교직원공제회 5층에 센터가 설립됐다.
훈련센터는 5~8명 규모 실습실 4실, 20명 규모의 다목적실 1실, 프로젝트실 1실, 회의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센터는 오는 8월까지 경남은행, 경상대학교병원 등 총 3개 업체에서 요구하는 24명을 대상으로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운영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며, “자기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도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