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30℃가 넘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 진해기술과는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피해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수의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가축사양관리 지도점검반과 가축무로 순회 진료반을 편성해 고령자 및 영세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 가축사양관리 요령 현장 지도점검 및 가축사육 농가에 홍보불 배부, 폭염특보발령 문자메시지 제공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축사 환기장치, 운동장 그늘막 설치, 충분한 물 공급, 축사청결유지 및 소독실시, 예방접종 등 철저한 가축 사양관리와 함께 열사병 및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는 가축은 즉시 그늘로 옮겨 머리에 냉수를 뿌려 주는 등 응급조치 후 수의사 등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