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채경덕)는 24. 9. 6.(금). 14:00, 경찰서장실에서 아동안전 보호에 기여한 아동안전지킴이 황계림(79세)씨에게 아동안전 시민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아동안전시민상」은 2019년 10월에 경찰청과 BGF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아동보호에 공적이 있는 시민이나 아동안전지킴이(집)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BGF”는 CU편의점 운영기업으로 포상금 30만원을 지급, 마동서 아동지킴이 47명.

이날 감사장을 받은 황계림씨는 석전파출소로 배치되어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3월 14일 북성초등학교 주변을 순찰하던 중에 주차장 방향표시 안전표지판의 날카로운 모서리가 통행로로 삐쳐 나와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할 기관에 연락하여 이동조치 하는 등 어린이 보호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다수의 우수한 활동을 하였다.

황계림씨는 앞으로도 체력이 다하는 날까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근무하신다는 포부를 밝히셨다.

채경덕 경찰서장은 무더운 날씨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해 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 분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아동안전지킴이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