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폐회

  • 등록 2024.09.06 15: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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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지난 6일,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예산보다 33억 원 증가된 8206억 원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여, 총 2건에 2억 5천 5백만원의 예산을 감액하고 예비비로 전환토록 하였으며, 총16건의 조례안과 일반의안은 심사를 통해 15건은 원안 가결하였고 1건은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되어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질문과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도 함께 진행 되었는데, 1일차 군정질문은 신중양, 최준규 의원이 2일차 군정질문은 김향란, 김홍섭 의원이 하였고, 현장방문은 얼마전 개원한 거창시니어카운티와 곧 개장을 앞둔 거창산림레포츠파크를 찾아 운영 현황과 준비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번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김혜숙, 신미정, 박수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혜숙 의원은 얼마전 큰 피해를 안겨준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건을 언급하며, “현행법상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나 화재 대비 소화 장비에 대한 규정이나 지침이 없는 실정에, 거창도 지하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 곳이 3개소가 있으므로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유도하는 등 거창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미정 의원은 “작은 학교가 있는 곳에 임대주택과 공동체 공간을 제공해, 입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사업」이 면지역 학교의 학생 수 증가는 물론이고 인구 유입에도 큰 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이미 거창은 신원·북상·가북·주상면 네 곳에서 국도비 지원을 받고 있어 추가 지원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 대안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사용하여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면 재정 부담을 덜면서「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과 같은 효과를 누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박수자 의원은 “최근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급부상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전동킥보드가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안전과 관련한 문제들이 발생하며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지만, 관내에는 제대로 된 단속 한번 이루어지지 않고있다.”며, 안전교육·홍보·단속강화를 제안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경찰서 및 해당 업체와 협력하여 조속히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 해결에 앞장서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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