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 한가위에는 한번 더 가정 내 위험 확인

  • 등록 2021.09.03 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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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ㆍ전통시장 자율점검 등

 

[경남도민뉴스]경북소방본부에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가정 내 화재 위험 최소화 방안을 중점으로 하는‘2021 추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휴대용 가스버너의 올바른 사용법, 식용유 과열로 인한 안전사고 등 가정용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과 화재 발생 시 구체적인 초기 대응요령도 자세히 포함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한 화재가 20%로, 평상시 7% 대비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통시장에 대해 소방관서 합동 소방통로 확보를 시작으로 상인회가 주도하는 자율안전점검과 대형 판매시설, 백화점, 터미널 등 생활밀착형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소방특별조사도 추진한다.

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다면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선물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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