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웰니스관광 선도한다

  • 등록 2017.07.19 09: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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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관광 25선 선정패 받아

(산청/정희나 기자) = 경남 대표 한방 힐링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웰니스 관광 25선 운영협의회 발족식에서 ‘웰니스 관광 25선’ 선정패를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웰니스관광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웰니스관광 25선 운영협의체를 발족했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활동 등을 행하는 것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이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한방 △힐링·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 테마로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한방테마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산청 동의보감촌’은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됐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이자, 문체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행사장으로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한방자연휴양림, 동의본가 등의 한방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한방기체험, 힐링캠프, 한방온열체험, 어의·의녀복 입기, 약초스파, 배꼽왕뜸, 한옥스테이 등 한방항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한방약초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사계절 즐겨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상설 마당극, 한방약초버블체험·한방화장품 만들기, 동의보감 책 만들기 등 ‘전통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 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 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시설은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희나 기자 기자 jhn56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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