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0일 교내 다목적 강당에서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역량강화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말하기와 프레젠테이션이란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통해 학습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강연을 맡은 한송이 TBN 대구교통방송 캐스터는 청중의 관심을 끌고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과 프레젠테이션의 구조화 방법, 시청각 자료를 통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등 말하기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권도연(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평소 발표를 어려워했는데 효과적인 말하기 전략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구 총장은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학생들이 꼭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기 때문에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길 기대하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9월 24일(화) 2차 특강으로 ‘글쓰기 구조와 챗GPT활용’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