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탐문으로 등산로에서 길 잃은 치매노인 조기발견 소중한 인명 구조

  • 등록 2024.09.11 1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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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채경덕)에서는, 지난 9. 10일 신속한 대처와 탐문으로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던 실종 치매노인(000, 여, 75세)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팔용산 등산로에 기력을 잃고 앉아 있는 것을 약 3시간만에 발견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 하였다.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거주 중인 실종 치매 노인은 파킨스약을 복용하지 않아 거동이 힘든상태이며, 9. 10. 15시경에 팔용산 등산로 쪽으로 간 후 17시경 귀가하지 않아 신고한 사안으로 실종 치매 노인은 핸드폰 미소지 및 배회감지기 배터리가 없어 꺼져 있어 신고자로부터 사진 및 인상착의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조기 발견이 관건이라, 양덕지구대 근무자 전원 및 실종팀 신속하게 팔용산 주변 등산로를 크로스체크로 수색 중 40분후 기력을 잃고 앉아 있는 요구조자 발견, 귀 주변에 넘어져 생긴 상처 등 응급조치 후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게끔 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였다. 

 

채경덕 마산동부경찰서장은, “실종 치매 노인 발생에 자기 부모님처럼,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 및 실종팀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인애 기자 ginlov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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