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근, 신현수)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9일 추진된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자 추진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유과, 부각, 과일, 달걀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정성스레 포장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세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관내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직접 명절 인사를 전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멀리 있어 추석을 앞두고 적적했는데 선물꾸러미를 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신현수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오전부터 준비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저희가 앞장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