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숙향)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읍장,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 35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당 쌀 10kg씩을 전달하고 50kg의 쌀은 거창읍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전숙향 새마을 부녀회장은 “주민 모두가 풍족한 추석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으로 주변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시는 거창읍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라며 “추석 명절 따뜻한 거창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떡국떡 나눔,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 선물꾸러미 전달, 명절 전 어려운 가구 위문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