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귀농·귀촌인 정보화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산청군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화교육 교육생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NS, 블로그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e-비지니스 마케팅 능력을 높이고 사이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산청군민 중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및 산청군으로 귀농·귀촌할 예정자이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오는 9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5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 중 상거래가 가능한 블로그 및 페이스북 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활용하게 돼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산청 청정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상세한 교육일정은 산청군 귀농·귀촌담당자(☎ 970-7852, 7856)에게 문의하면 되고, 교육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 귀농게시판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거나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