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10일 고성군 제8358부대 2대대에서 동원 재입영 훈련 중인 예비역 간부들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견학은 재난종합상황실 및 관제센터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예비군들은 △영상 열람·제공 절차 △지리 정보시스템(GIS)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차량번호 검색시스템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등 관제센터의 주요 기술들을 지켜보며 놀라워했다.
참여한 예비군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견학을 통해 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우리도 함께 더욱 안전한 고성을 위해 내 주변부터 안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2월에 개관한 ‘고성군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는 여러 기관에서 관리되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관제센터 한 곳으로 통합 연계하여, 관제요원과 경찰 등 관계기관들이 각종 사건,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대응하고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군민 5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