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창원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지원 3000만 원 기탁

  • 등록 2024.09.13 1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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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점포를 위해 마산어시장 상인회에 3000만 원을 현금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환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장, 천태문 마산어시장 상인회장 등이 4명이 참석했고 마산어시장 상인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향후 화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피해점포주 등이 모여 사용내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용환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하여 피해점포주의 피해가 더 큰 것 같다”며, “이 기부금이 피해점포가 생업에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태문 상인회장은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서 화재 피해점포를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기탁금을 잘 전달해 피해 점포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기자 park2002@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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