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선화공주 영승숲, 영승마을 주민과 함께한 가을꽃 단장

  • 등록 2024.09.19 11: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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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구슬땀 흘리며 직접 참여, 마을공동체 모범 보여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지난 14일 영승마을 주민이 선화공주 영승숲 일원에 가을꽃 5,000본을 식재했다고 전했다.

 

선화공주 영승숲은 2024년 거창군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다목적 데크와 산책로 등이 설치되면서 주민 휴식·문화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식재된 아스타, 구절초 등 가을꽃 5,000본은 백향목 플라워조경과 산군농원이 좋은 취지에 공감해 마을에 기증했으며, 마을 주민들은 추석 명절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공동체 활동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날 영승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은 가을꽃 덕분에 영승숲은 가을 숲 향기와 더불어 아스타 등 꽃향기로 가득해지며 주민들에게 행복을 더하고 있다.

 

전병모 영승마을 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화공주 영승숲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도 편히 머물다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영승숲이 주민들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함께하는 작은 활동들이 모여 마을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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