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무릉전통한과에서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에 한과 84봉지 기부

  • 등록 2024.09.20 11: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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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부로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 풍성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지난 20일 무릉전통한과(대표 신범달)에서 직접 만든 전통한과 84봉지(한봉지 당 200g)를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무릉전통한과는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에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말연시마다 전통한과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범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따뜻한 관심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무릉전통한과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남하면 공유냉장고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릉전통한과의 훈훈한 기부 소식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기부받은 전통한과 중 일부는 관내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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