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근득근 방실방실’…영주시보건소, 직장인 비만예방사업 추진

  • 등록 2024.09.23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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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 직원 대상 11월 말까지 진행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 보건소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득근득근 방실방실’ 직장인 비만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명인 ‘득(得)근득근 방실(失)방실’은 ‘근육은 얻고(득), 지방을 잃자(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SK스페셜티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비만예방사업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비만예방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직장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비만 위험군인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SK스페셜티 및 외부 전문기관에서 이뤄진다.

 

세부 내용은 ▷혈압·혈당 등 사전·후 건강검사 ▷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필라테스 ▷비만예방을 위한 음식 직접 만들어 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상 기업을 확대해 관내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신체활동 실천 기회와 영양 관련 지식 제공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창경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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