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채경덕 마산동부경찰서장은 24.9.24.(화).15:30～16:30까지 마산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48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범죄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예방교육은 개학 후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도박과 딥페이크(Deep fake) 등 성범죄가 무분별하게 유포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선제적 교육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경찰서장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경덕 경찰서장은 마산공고가 학교폭력,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가 없는 좋은 학교가 되어줄 것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당부하면서,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9월 초부터 학교전담경찰관(SPO)이 관내 14개 중학교에 대해 딥페이크(Deep fake) 예방교육을 완료하였고, 추가로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청소년 신종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박옥수 마산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청소년 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성부장 선생과 학교전담경찰관 間 핫라인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