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지난 25일 ㈜토미농산(대표 신유진)이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에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미농산은 남상면 무촌리에 위치한 유통업 회사로 사과, 감자 등 로컬푸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남상면 농가들과 소비자 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하여 시장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부에 참여한 신유진 대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서로 연대하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활발히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또 다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행복나눔냉장고 활성화에 도움을 주신 신유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주민들이 공유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는 2021년 4월 거창군 1호로 개소되었으며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 속에서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