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24일 중산마을(이장 김윤수)에서 ‘365일 안전한 중산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365일 안전한 중산마을’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인 ‘2024년 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에 선정된 중산마을의 ‘함께 행복한 청춘중산 만들기’의 사업 중 하나다.

중산마을 부녀회와 청년 봉사대는 마을 주민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작년 마을 복지사업으로 설치된 낡은 태극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요령 안내와 함께 가정 내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류현복, 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중산마을 주민이 마을복지를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여 공동체를 회복해 가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다”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고독사 없이 더불어 행복한 거창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께 행복한 청춘중산 만들기 사업’은 올해 △친환경 중산마을 △안심 태극기 휘

날리기 △시끌벅적 중산장터 등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사업 결과보고회 ‘중산의 날’ △두 번째 ‘자주만나장(場) 시끌벅적 중산장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