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과 ㈜무학이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산청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 최재호 ㈜무학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청군 축제 및 관광홍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협약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물론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무학은 2일부터 ‘좋은데이’ 1000만병에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 라벨을 붙여 출시한다. 산청한방약초축제 라벨을 부착한 ‘좋은데이’는 2일부터 2주간 제작된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협약식에서 “무학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산청군의 청정 이미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전국에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경남 항노화산업의 현 주소를 체감할 수 있게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