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희나 기자) = (사)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가 실시한 영어경시대회 입상자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뉴질랜드로 국외연수를 떠난다.
(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7일 영어경시대회 입상자 26명 중 22명이 여름방학 기간 중 뉴질랜드 코넬대학으로 국외연수를 떠난다고 4일 밝혔다.
여름방학 국외연수는 코넬대학 영어과정 청강 등 5박7일간 진행된다.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은 산청군향토장학회가 부담한다.
여름방학 국외연수를 떠나는 22명 외 나머지 4명은 겨울방학 기간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기간 연수는 4주간 코넬대학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며, 숙식을 비롯한 연수비용은 코넬대학에서 부담한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국외연수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